(출처=김태희 인스타그램,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김태희가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 속 유명한 대사를 패러디했다.
김태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촬영차갔던 모히또에서 몰디브한잔~~~^^넘 짧아서 아쉬운 일정이었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휴양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보다 눈에 띄는 것은 김태희의 센스있는 글귀였다. 영화 '내부자들' 속에서 이병헌은 백치미가 돋보이는 명대사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할까?"를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김태희가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한 것.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태희는 최근 SBS 드라마 '용팔이'의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