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플러스나눔’(이사장 김대은)은 9일 오후 7시 국회 대회의장에서 ‘플러스나눔과 함께하는 2015 케이팝(K-POP)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보육원, 장애아동, 다문화 가정 등 소외·취약 계층을 무료로 초청해 문화사각지대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사랑의 소중함과 건강한 정서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김대은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 문화인들과 함께 ‘사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나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서트는 방송인 주영훈씨와 영화배우 배슬기씨가 사회를 맡았다. 또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조정민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윤성, 케이팝 스타 ATT, 써니데이즈, 립서비스, 제이블럭, 부리시엔, 스쿨엔젤스, 몬스터크루 뮤제스, 스쿨엔젤스, 몬스터 크루, 중국 가수 수첸첸 등의 축하 무대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 맞춰 주영훈, 배슬기, 블락비, 조정민, 박종진 앵커 등이 플러스나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들 홍보대사는 플러스나눔과 함께 국내외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들을 위해 기부천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플러스나눔은 이번 콘서트에 이어 15일 ‘e젠百(이젠백) 코리아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 세미나를 연다.
특히 매년 23일을 전국민이 소외·취약 계층을 위해 기쁨 나눔 엽서 보내기, 재능 나눔, 물품 후원 및 기부 등 선행을 베푸는 ‘메리플러스마스’(나눔 성탄절)로 지정,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