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근거지 공격…최소 30~32명 사망
▲영국 의회가 시리아의 IS 공습을 승인했다. 주력 전폭기인 토네이도(사진)는 1회 출격으로 축구장 5배 넓이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P/연합뉴스)
미국이 시리아내 IS 근거지를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30~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베이루트 주요 외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이 주도한 연합 작전으로 시리아 락까에서 최소한 30~32명의 이슬람 국가(IS) 대원들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측이 이날 밝힌 성명을 근거로 사망자 규모를 보도하고 있다.
이 단체는 미국과 동맹군이 이날 락까 부부, 동부, 남동부 지역에 대한 연쇄 공격을 통해 IS 근거지 타격에 성공했다. 사망자 이외에도 4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동맹군은 시리아에 대해 15차례 이상 공습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미국과 동맹군은 이라크에 대해서도 17차례 공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