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이 정규 7집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안테나뮤직 측은 6일 "15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 루시드폴 음악과 그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방송이 11일 오전 2시에 CJ 오쇼핑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홈쇼핑에서는 1000장 한정 패키지로 음반과 루시드폴이 직접 재배한 귤이 판매된다. 루시드폴은 지난 2014년 제주도로 이주했고, 직접 감귤을 재배했다. 그동안 음악을 준비하던 루시드폴은 앨범과 감귤을 결합하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판단, 이 같은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