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솔비 불화설, 이태임·예원 욕설 파문 원조격 사건
가수 신지와 솔비가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지는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그동안 거론됐던 솔비와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설이 아니라 불화가 있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지는 “저희 의지랑 상관없이 중간에 이간질이 있었고 불화가 있었다”며 “솔비 입장에서는 제가 너무 선배여서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언니는 따뜻하게 절 대해주는데 전 표현을 못한 게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솔비는 “방송을 잠깐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언니가 지갑에 30만 원을 넣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생일을 앞두고 있는 언니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 모창능력자로 참여하게 됐다. 함께 노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가슴 짠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예계 두 여성의 불화설이라는 점에서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파문을 연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도중 가수 예원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이태임은 "예원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한 뒤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그러나 예원의 욕설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또 한번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이태임과 예원은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