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재정협력체(PEMNA) 재정분과회의가 2~4일 서울과 대전에서 열렸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WB)과 한국이 주도해 만든 이 협력체는 아태지역 14개 회원국이 효율적인 재정 제도 확립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 출범시켰다.
특히 이번 분과회의 주제는 '재정정보 관리시스템 도입과 운영방안'으로 각국이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는 한국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도입·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각국 대표들은 한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에 있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기재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