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박봄 마약 논란, 강용석 "분명히 봐준 것" 과거 의혹 제기

입력 2015-12-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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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마약 논란(출처=JTBC '썰전' 영상 캡처)
▲박봄 마약 논란(출처=JTBC '썰전' 영상 캡처)

'마마'에 박봄이 무대에 오르면서 관심을 받는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의 돌직구 발언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봄 마약 사건을 언급하는 강용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강용석은 "박봄 마약 사건은 분명히 봐준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정말 아파서 먹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강용석은 "아니다. 그러면 무죄판결이 나야지 입건유예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건유예란 혐의는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정도는 검사장 수준에서도 봐주기 힘든 사건이다. 누가 봐줬는지는 모르지만 봐준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역시 "4년 전 기자 형들과 술 마시다 이 얘기를 들었다. '이제 YG 터진다'라고 했지만 결국 기사가 안 나 루머인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봄은 2014년 6월 마약류를 밀수하려다 적발됐다는 보도 이후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려다 적발됐다. 당시 박봄은 입건유예로 처리돼 처벌을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박봄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마마,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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