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년부터 국제선 수하물 규정 피스제 변경

입력 2015-12-02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수하물 규정을 ‘피스제(Piece System)’로 일원화 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국제선 위탁수하물 운송에 있어 미주 노선은 피스제, 미주 외의 지역은 무게제를 혼용해 운영해왔다. 이번 규정 변경을 통해 앞으로 모든 노선에서 피스제로 통일돼 운용된다.

피스제는 전 세계 공항 자동화 시스템과 부합되고 외항사와 연계수속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 대부분이 피스제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규정 변경을 통해 항공사간 다른 수하물 규정으로 인해 연계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규정 변경에 발맞춰 초과수하물 운임 적용 구간을 △비행시간 90분 이내 노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노선(비행시간 90분 이내 노선 제외) △동남아, 서남아, 극동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노선 △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양주 노선 등 총 4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운송 거리에 따른 징수 기준을 합리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0,000
    • +4.22%
    • 이더리움
    • 4,54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7.04%
    • 리플
    • 1,021
    • +7.25%
    • 솔라나
    • 308,800
    • +5.07%
    • 에이다
    • 812
    • +7.12%
    • 이오스
    • 776
    • +1.17%
    • 트론
    • 260
    • +4%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1.45%
    • 체인링크
    • 19,230
    • +1.32%
    • 샌드박스
    • 40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