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고한승 사장은 노스웨스턴대 분자유전학과 박사, UC버클리대 생화학 학사 출신이다.미국 바이오업체인 다이액스(Dyax)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가 지난 2000년 종합기술원으로 영입됐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헬스랩장을 역임하며 삼성의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추진했다.
'제2의 반도체 신화를 만들어 삼성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초창기 바이오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바이오 시밀러 사업 진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삼성측은 "고한승 사장은 불모지에서 일군 바이오사업을 삼성의 대표 주력사업으로 조기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63년생 △UC버클리대 생화학과 학사·노스웨스턴대 분자유전학 박사 △98년 타킷퀘스트 대표 △99년 다이액스사 개발상무 △2000년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헬스랩장(상무) △2007년 삼성신사업추진단 전무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