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 최대주주 원기산삼, 中 에프티몰 경영권 지분 20% 인수

입력 2015-12-01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코스닥 상장사 제이앤유글로벌(구 씨앤비텍)을 인수한 제이앤유그룹이 중국 내 보세구역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제이앤유그룹의 모기업인 원기산삼 김대영 대표와 에프티몰 라정현 대표는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원기산삼은 최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등의 보세구 업무를 총괄하는 에프티몰(FT MALL)의 경영권 지분 20%를 인수하게 되며, 이로써 제이앤유그룹의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원기산삼은 중국 하남모비국제무역유한공사(维因国际ㆍ웨인국제)가 운영하는 중원복탑 보세구과 웨인국제의 보세 입점 상품, 에프티몰이 운영중인 보세구에 입점된 모든 상품을 자사가 개발한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소사이어티(Society)에 입점할 수 있게 됐다.

또 에프티몰과 웨인국제가 추진하는 중국 내 보세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사업에 원기산삼이 제안하는 제품과 상품을 입점키로 했다.

아울러 원기산삼은 에프티몰이 운영중인 서안(西安)시, 난닝(南寧) 또는 정저우 공항 면세구역 등을 독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을 갖게 됐다.

특히 원기산삼으로부터 소사이어티 국내외 독점 퍼블리싱 및 다시스 독점운영계약을 맺은 제이앤유글로벌은 에프티몰, 중원복탑, 웨인국제 등 중국 보세사업 관련 상품과 면세상품 및 취급상품들을 소사이어티와 중국 현지에서 온ㆍ오프라인 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김대영 대표는 “이번 에프티몰 지분 인수를 통해 소사이어티와 중국 현지 다시스 매장을 매개로 한 원기산삼, 각종 입점 상품의 중국 시장 판로가 활짝 열리게 됐다”며 “그룹차원에서 보세구역 내 다양한 입점 상품을 바탕으로 중국 내 한국 유통업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29,000
    • +3.79%
    • 이더리움
    • 4,43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
    • 리플
    • 814
    • -4.01%
    • 솔라나
    • 303,100
    • +6.16%
    • 에이다
    • 840
    • -2.78%
    • 이오스
    • 778
    • -2.6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15%
    • 체인링크
    • 19,610
    • -3.59%
    • 샌드박스
    • 40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