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문안박 연대 결렬...중간에서 노력할 것"…노력 결실 맺을까

입력 2015-11-29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문안박 연대' 결렬과 관련해 중재 역할에 나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각 '문안박(문재인·박원순·안철수)' 공동지도 체제와 혁신 전당대회를 제안한 문 대표와 안 전 공동대표 사이에서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안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대 제안으로 문안박 체제의 진행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두 분의 문제 푸는 방법은 다른 것 같지만 통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같은 입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어쨌든 다른 방법을 절박하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만 문 대표가 혁신 전대 제안을 수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두 분이 논의하고 결단할 사안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문 대표가 문안박 공동지도체제를 제안한 데 대해 문 대표와 안 전 공동대표의 연대가 우선으로, 자신은 시정에 전념하면서 허용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2,000
    • +0.66%
    • 이더리움
    • 3,50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1.91%
    • 리플
    • 788
    • +0.77%
    • 솔라나
    • 201,700
    • +3.6%
    • 에이다
    • 515
    • +4.04%
    • 이오스
    • 708
    • +2.16%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50
    • +4.6%
    • 체인링크
    • 16,500
    • +7.63%
    • 샌드박스
    • 376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