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가 초호화 여행 영수증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신은경은 2012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신은경은 힘들었던 과거 때문에 우울증을 겪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병원에 갈 수 없었던 정신 상태였다. 얼마 전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 상황이 공황장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당시는 병원에 갈 여유가 없을 만큼 힘들었다”며 “자살은 자신을 많이 사랑해야 할 수 있는 것인데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당시 신은경은 방송에서 양악수술, 빚, 남편과의 이혼, 무면허 음주 교통사고, 아픈 아들 등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7일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경의 평소 씀씀이와 소속사에 해왔던 만행과 여행경비 등의 영수증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