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의 케이가 팀 탈퇴 후 솔로로 나선다.
지난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원더보이즈 케이가 팀 활동을 끝내고 최근 샤이타운뮤직과 계약했다. 그는 케이에서 'Owol'(오월)로 이름을 바꾸고, 12월부터 솔로로 활동한다.
오월의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원더보이즈로 활동한 케이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는 원더보이즈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했고, 가창력, 댄스,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춰 기대되는 유망주다.
오월은 "팀으로 활동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좋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월 측은 "데뷔 전 이태원, 강남, 홍대 등 다수 클럽 공연을 통해서 클러버들에게 이미 존재감을 과시했다"며 "새 앨범이 나오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