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토트넘, 카라바흐 1-0 꺾고 32강행…손흥민, 1도움

입력 2015-1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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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카라바흐를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손흥민을 2선에 놨다. 라이언 메이슨, 에릭 다이어가 중원을,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바이렐트, 트리피어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전방 압박을 통해 카라바흐를 공략했다. 토트넘은 메이슨의 과감한 슈팅 등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다.

결국 골이 터지지 않은 채 맞이한 후반전도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볼 점유율을 높이던 토트넘은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헤딩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바로 클린톤 은지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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