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헤이즈(사진=키썸 인스타그램)
언프리티랩스타2를 다시 보면 충분히 랩실력을 느낄 수 있지만, 헤이즈가 그동안 발표했던 노래를 듣는다면 더 큰 감동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숨은 명곡이 있을까.
먼저 2014년 1월에 선보인 그녀의 데뷔 싱글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가 있다. 크루셜스타가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지슬로우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이 곡은 차갑게 얼어붙은듯한 분위기와 우울한 이별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듀엣곡이다.
같은해 3월 선보인 '클럽이라도 좀 가'도 비슷한 느낌의 노래로 헤이즈의 잔잔한 랩과 보컬이 눈길을 끈다. 올 초 선보인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