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더욱 뜨거워진 불맛… 외식 트렌드는 ‘직화’

입력 2015-11-24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미노피자, 직화 방식으로 구운 ‘직화 스테이크 피자’ 출시

(사진제공=도미노피자)
(사진제공=도미노피자)

최근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해 특유의 맛과 향을 더한 직화 방식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불 향을 가득 입은 메뉴가 겨울철 입맛을 자극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는 화력이나 불 조절 등의 노하우 부족으로 불 맛을 내기 쉽지 않아 외식 메뉴로 '직화' 요리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불에 직접 구운 스테이크를 올린 피자부터 간편 조리식품까지 다양한 신메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최근 올 겨울 불 맛을 제대로 살린 '직화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직화 스테이크와 탱글탱글한 식감을 선사하는 통새우, 그리고 직화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보코치니,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파마산 등 4가지 이탈리안 치즈가 어우러져 한 입 가득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직화 방식으로 구워 기름기 없이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신선한 씨푸드가 더해져 기존의 스테이크 피자와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 겨울 직화를 콘셉트로 한 제품이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 맛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인 '직화 스테이크 피자'는 강한 불기운을 더해 깊은 맛을 살린 직화 스테이크와 통새우, 이탈리안 치즈 토핑의 조화로운 맛으로 불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은 간편하게 짬뽕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분말 형태의 짬뽕 양념 제품 '직화짬뽕'을 출시했다. 직화짬뽕은 로스팅 치킨 육수에 매콤한 고춧가루와 진한 고추씨 기름 양념으로 얼큰하고 진한 직화짬뽕 맛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짬뽕의 기본 재료인 새우, 오징어, 굴, 홍합 등 7가지 해물도 함께 넣어 직화의 불 맛을 살린 매콤한 국물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

버거킹은 직화 방식으로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와 네 가지 치즈의 조화를 꾀한 '스노우 치즈 와퍼'를 겨울 한정판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스노우 치즈 와퍼'는 와퍼 패티 위에 까망베르,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화이트체다 등 네 가지 화이트 치즈를 올려 깊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버거다. 또한 버거킹의 '콰트로치즈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로 구워 와퍼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1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2,000
    • -0.32%
    • 이더리움
    • 3,494,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82%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5,300
    • +1.82%
    • 에이다
    • 504
    • +5.66%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2
    • -1.4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38%
    • 체인링크
    • 15,390
    • +0.65%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