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정부, 軍 희생과 헌신 헛되지 않도록 노력”

입력 2015-11-23 10:36 수정 2015-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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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은 23일 “정부는 우리 군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보훈처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한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23일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과 군부대에 발사한 사건이다. 북한의 무차별 포격에 맞서 연평부대는 자주포로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했다. 이 사건으로 故 서 하사·문 일병 등 우리 해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도 사망했다.

박 대통령은 故 서 하사·문 일병을 ‘우리 국민의 영웅’으로 부르며 “철통같은 안보태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올바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로, 앞으로도 우리 군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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