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SNS 등 서비스 이용률 일 평균 ‘1시간 54분’

입력 2015-11-22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ISA, ‘2015 모바일인터넷이용실태조사’22일 발표

모바일인터넷 기술 발전과 모바일기기 보급의 보편화로 메신저, SNS, 쇼핑, 클라우드 등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인터넷 주된 이용 계층인 20~30대 외에도 50대의 이용률이 급증해 전 연령대에 걸쳐 생활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모바일인터넷 이용현황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 △모바일기기 이용현황 등을 조사한 ‘2015 모바일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인터넷 이용시간은 일평균 1시간 54분으로 전년대비 7분 증가했다. 주요 이용 장소는 ‘가정’이며 이용하는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는 메신저, SNS, 게임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활동은 ‘자료와 정보습득’이 99.8%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커뮤니케이션(99.5%)’, ‘여가활동(96.4%)’ 순이었다. 또한 모바일인터넷 이용자의 72.5%는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삶의 질이 상승'했으며 71.9%는 ‘모바일인터넷을 유선인터넷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스턴트메신저 이용률은 전 연령층에서 100%에 근접하여 포화상태로 나타났다. 주로 대화하기(97.3%)와 파일공유(66.9%)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총 앱 수는 평균 48.0개이며 최근 1개월 내 이용한 앱은 평균 10.4개로 나타났다. 스마트패드의 경우에는 각각 31.8개와 7.0개로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1개월 내 이용한 앱의 비중은 22.0%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은 “국민의 실생활 전반에서 모바일기기를 통한 인터넷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리더국가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모바일 산업 활성화와 시장 건전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54,000
    • -2.1%
    • 이더리움
    • 4,372,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69%
    • 리플
    • 1,163
    • +17.24%
    • 솔라나
    • 298,300
    • -2.23%
    • 에이다
    • 844
    • +4.33%
    • 이오스
    • 802
    • +4.4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0.77%
    • 체인링크
    • 18,580
    • -1.64%
    • 샌드박스
    • 389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