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결장' 도르트문트, 함부르크에 1:3 완패…경기 19분 만에 무너져

입력 2015-1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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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연합뉴스
▲박주호, 연합뉴스

수비수 박주호 소속 팀인 도르트문트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완패했다.

도르트문트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시즌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함부르크에 3대 1로 졌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9분만에 피에르-미셀 라소가에 선제 페널티킥을 허용, 전반 41분에는 루이스 홀트비가 한 골을 넣었고 후반 10분에는 마츠 후멜스가 자책골까지 넣었다. 후반 41분에 피에르 아우바메양가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넣어 무득점은 면했다.

결국 리그 2위(승점 29)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시즌 2패를 기록,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34)과 승점 차를 줄이지 못했다. 함부르크(승점 18)는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미얀마·라오스 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됐던 박주호는 이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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