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순 회장 "30년 성장 밑거름은 상품과 서비스"

입력 2015-11-18 15:32 수정 2015-11-19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원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지속적인 혁신으로 핵심역량 확보" 강조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1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1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30년 성장 밑거름인 상품ㆍ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핵심역량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18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3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성장과 영광은 함께 노력한 임직원과 파트너 덕분"이라며 "상품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세일즈 현장과 관리 부서의 혁신을 통해 고객 행복을 키우는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1985년 학교 진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한 학습지 '중앙완전학습'으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빨간펜, 구몬학습, 올스토리 전집을 선보였고, 교육 기업으론 유일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장 회장은 ‘고객 행복’의 시작과 완성을 ‘상품’과 ‘서비스’로 꼽았다.

그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빨간펜은 풍부한 양질의 콘텐츠와 올바른 학습법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처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상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지도ㆍ관리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 체질을 내재화해달라"고 덧붙였다.

교원그룹은 교육사업 외에도 2003년부터 생활문화사업과 호텔레저사업까지 확대하며 고객의 교육, 생활, 휴양을 책임지는 교육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했다. 장 회장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소비자 수요가 맞춘 고객 가치를 '행복'으로 제시하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원그룹은 1991년 사명을 기존 중앙완전학습에서 ‘교원그룹’으로 변경했다. 현재는 교원, 교원구몬, 교원하이퍼센트, 교원라이프, 교원여행, 교원인베스트의 6개 계열사 체계를 갖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70,000
    • +3.79%
    • 이더리움
    • 4,606,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18%
    • 리플
    • 995
    • +0.4%
    • 솔라나
    • 309,100
    • +2.18%
    • 에이다
    • 831
    • +1.09%
    • 이오스
    • 797
    • -1.12%
    • 트론
    • 253
    • -4.17%
    • 스텔라루멘
    • 18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0.92%
    • 체인링크
    • 19,690
    • -1.84%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