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원경왕후 공승연, 유아인과 결혼…2회 연속 방송으로 빠른 전개

입력 2015-11-18 02:36 수정 2015-11-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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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원경왕후 공승연

(출처=SBS)
(출처=SBS)

편성 탓에 결방했던 육룡이나르샤가 2회 연속 방송되면서 빠른 극전개 효과를 가져왔다.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결국 건국을 위해 공승연과 혼인한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4회 방송 말미에는 이방원(유아인)과 민다경(공승연)이 혼인을 올리는 15회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이방원은 건국을 위해서 세력 연합이 필요했다. 이에 민다경의 집안과 연합해야 했다. 그러나 바로 홍인방(전노민 분)이 민다경에게 혼담을 제의한 것을 알게 됐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민다경과 결혼을 해야 했다.

신분 차이가 있는 분이(신세경 분)는 이방원을 사랑하면서도 이를 지지했다. 허나 두 사람은 혼담이 오고간 그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방원은 “나를 거절한 게 무엇 때문이냐?”라면서 분이에게 물었다. 이에 분이는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이방원은 당황하며 “나도 사랑해. 죽을 때까지 널 사랑할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안타까워"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공승연 은근 어울리네"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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