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방북' 공식 부인..."이번주 일정 꽉 차"

입력 2015-11-17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번 주 방북 가능성을 공식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각) 두자릭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최고관리자 조정 이사회를 포함해 이번주 일정이 꽉 차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이 참석할 예정인 유엔 최고관리자 조정 이사회는 세계은행 등 유엔 산하 각 기구 수장들이 모이는 회의로 오는 19일 뉴욕에서 열린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 "반기문 총장은 항상 한반도에서 대화와 안정 그리고 평화를 증진하는 데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왔다"며 "그 외에 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9월 유엔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에게 방북 의사를 밝히고 이를 북한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주 중에 방북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4,000
    • +1.18%
    • 이더리움
    • 3,548,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0.33%
    • 리플
    • 787
    • -1.01%
    • 솔라나
    • 193,200
    • -1.58%
    • 에이다
    • 473
    • +0%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85%
    • 체인링크
    • 15,240
    • +0.93%
    • 샌드박스
    • 372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