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까지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 1353만명...전년보다 8%↑

입력 2015-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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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여객수송 추이(1~10월 실적치)(해수부)
▲최근 10년 여객수송 추이(1~10월 실적치)(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올 10월까지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35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은 15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여객선 이용이 3분기 회복단계를 지나 정상화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 여행객이 1044만 명(77%), 도서민이 309만(23%)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증가했다.

항로별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가 24%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물도 항로(18%),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7%) 및 서해5도 항로(2%) 순으로 대부분의 관광항로에서 이용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12월에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인 ‘바다로’가 출시됨에 따라 연말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예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최근 제주를 기점으로 장거리 관광항로가 신규 개설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며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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