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복대 찢으며 첫등장 "후끈"

입력 2015-11-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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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마이비너스' 방송 캡쳐)
(출처='오마이비너스' 방송 캡쳐)
소지섭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1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이하 ‘오마비’)에서는 소지섭이 까칠과 친절을 넘나드는 ‘마성의 츤데레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강주은 분)는 비행기 안에서 쇼크로 쓰러져 소지섭(김영호 분)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 쇼크의 원인이 성분을 알 수 없는 다이어트약과 복대의 압박임을 알아챈 소지섭은 의식이 깬 신민아에게 “왜 자기몸에게 그런 짓을 하는거냐, 거기다가 복대까지 차고..”라며 다그쳤다. 이에 신민아는 “복대가 아니라 코르셋이다”라며 대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독보적인 연기 소화력을 과시, ‘로코킹’ 타이틀을 위협했다. 특히 소지섭과 신민아의 색다른 조합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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