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제품 매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배 연구원은 “제품 매출 증대와 기술수출료 증가로 4분기 매출액은 232억원(YoY 61.7%), 영업이익은 123억원(YoY 87.6%)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인 ‘메디톡신’, ‘이노톡스’와 필러 ‘뉴라미스’의 제품 매출액은 202억원(YoY 42.1%)으로 높은 성장을 하겠다”며 “내수 매출액은 89억원(YoY 26.8%,YoY), 수출은 113억원(YoY 57.1%)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술수출료는 작년 4분기 2억원에서 올 4분기에는 30억원으로 늘어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에 필러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종합 미용 성형 전문 업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대만, 중국, 일본 등 3곳의 해외 법인을 설립해 해당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2013년 9월 엘러간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메디톡신의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 3상 승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