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비화 언급 “누군가 뚜벅뚜벅”

입력 2015-11-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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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도청장치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백지연이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를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백지연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비화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백지연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중 누가 스튜디오 안으로 계속 걸어왔다. 가끔 기자가 속보를 전하러 오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무언가 찜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강성구 앵커가 아나운싱을 하는데 누군가가 뚜벅뚜벅 오더니 앵커마이크를 빼앗아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머릿속이 새하얘졌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3회에서는 성동일(성동일)과 성덕선(혜리), 성보라(류혜영) 등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MBC ‘뉴스데스크’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난입해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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