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배우’ 찰리쉰, 전 부인에게 보낸 협박편지… “네 목을 베어…”

입력 2015-1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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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쉰(출처=찰리쉰 페이스북)
▲찰리쉰(출처=찰리쉰 페이스북)

할리우드 유명 배우 찰리쉰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처 브룩 뮐러에게 보낸 협박 편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법원은 지난 2011년 찰리쉰이 전처인 브룩 뮐러에게 보낸 협박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협박편지에서 찰리쉰은 "나는 너의 목을 베어 상자에 포장해 너의 어머니에게 보낼 것이다"라는 잔인한 문구를 적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찰리쉰은 해당 편지 외에도 브룩 뮐러를 칼로 찌르겠다는 협박과 함께 발에 침을 뱉거나 팔을 가격하는 등의 충격적인 행동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현지시각) 미국 레이더 온라인 등 매체에 따르면 찰리 쉰은 2년 전 HIV 감염 사실을 알았지만 예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찰리쉰은 영화 '무서운 영화5', 시트콤 '두 남자와 1/2', '못 말리는 람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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