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엠게임, 중국ㆍ일본에서 통했다…영업익 2만7000% 급증

입력 2015-11-13 09:00 수정 2015-11-13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11-1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 엠게임이 열혈강호2와 프린세스메이커가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가도를 달리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만 7000% 성장이라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13일 엠게임 관계자는 “열혈강호2의 중국 서비스 계약과 프린세스메이커가 중국과 일본에서 좋은 성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은 전년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2만7000% 급증한 1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영업이익도 올 3분기까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두배가 넘는다. 매출도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억원 보다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3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15억원 보다 급증했다.

엠게임의 실적호전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웹게임 ‘열혈강호전’은 지난 10월 말 기준 이후 누적 가입자 수가 170만명 이상을 돌파했으며 동시접속자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100만불 규모로 수출한 ‘프린세스메이커’가 3분기 정식 론칭한데 이어 최근 중국 애플 앱스토어 버전을 무료로 전환해 해외 매출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작 ‘점프앤드로우’를 비롯한 모바일게임들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4분기 실적도 장밋빛이다.

지난해 구조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며 기반을 마련한 뒤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한 것이 실적호전을 이끌어 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엠게임은 실적 부진을 중국과 일본 진출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692,000
    • +6.99%
    • 이더리움
    • 4,625,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89%
    • 리플
    • 827
    • -1.08%
    • 솔라나
    • 304,700
    • +3.5%
    • 에이다
    • 834
    • -1.18%
    • 이오스
    • 782
    • -4.63%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0.59%
    • 체인링크
    • 20,360
    • +0.44%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