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우수 관광농원' 17곳을 선정했다.
11일 발표된 관광농원은 ▲김포 물고기 ▲이천 청암 ▲평창 정강원 ▲홍천 금학산 ▲태안 팜카밀레 ▲논산 한밭 ▲무주 무주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보성 웅치 ▲청도 비슬 ▲합천 합천호 ▲함양 지리산오도재 ▲밀양 얼음골폭포 ▲하동 양탕국 ▲거제 산방산비원 ▲양산 배내허브랜드 ▲서귀포 휴애리 등이다.
농식품부는 주변·내부 경관, 영농 체험 시설·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성, 시설관리, 편의시설, 고객서비스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관광농원 17곳에 표지판을 배부하고 여행 전문 매체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농원은 자연 자원과 농림수산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지역특산물 판매·영농 체험·숙박·체육시설·휴양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1984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에 428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