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장성원)은 롯데카드의 롯데올마이쇼핑카드와 함께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를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및 골프존이 공동 주관하며, 까스텔바쟉이 후원한다. 시상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억5000만원이다.
대회는 일반부와 마스터부, 여자부 개인전과 팀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예선이 열린다. 개인전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며, 팀리그는 개인전과 동일하게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예선전을 진행한다. 선수 선발 후 결선에서는 풀 리그제를 최초로 시도해 포섬, 포볼, 싱글 매치 방식으로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과 어울리게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뮬레이션골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스터 등급과 일반 유저를 분리, 개인전을 진행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각 부문의 결선은 일반부의 경우 내년 1월 9일 전국 29개 지정 매장에서 총 642명이 동시에 티업한다. 이외에 마스터부, 여자부, 팀리그(1팀 10명)는 1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우승 트로피를 위한 결전을 벌인다.
골프존의 국내사업개발본부 김천광 실장은 “이번 롯데올마이쇼핑카드 생활체육대회는 다양한 실력을 가진 많은 골퍼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라며 “이와 같은 생활체육으로서의 스크린골프대회들이 더욱 활성화 되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국민생활체육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삼대인, 아토러브, 리얼라인, 1872더치커피, 도깨비골프, 베스컨, 핸던에서 후원하며 SBS골프 채널에서 결선 팀리그를 녹화 방송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