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FM데이트' 하차, 18개월 대장정 마무리 "후임은 미정"
(사진제공=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주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18개월 만에 MBC FM4U 'FM데이트'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가 'FM데이트'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며 "소녀시대의 국내 콘서트 및 일본, 아시아 투어 등 국내·외 일정으로 아쉽지만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써니는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6개월 간 MBC FM4U 'FM데이트'를 진행했다. 차분하면서도 유쾌하게 진행했다는 평이다.
써니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FM데이트'는 MBC FM4U는 매주 오후 8~10시까지 방송한다. 1992년 11월 2일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초대 DJ는 이승연이다. 이어 배우 고소영, 탤런트 박소현 등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써니는 레이디제인의 후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