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삼정인사이트 40호 발간…'유통. 소비재 기업의 넥스트 비즈니스' 제시

입력 2015-11-09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정KPMG는 '유통·소비재 기업의 넥스트 비즈니스'란 주제로 격월간 정기간행물 '삼정인사이트 40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저성장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의 성장 전략을 분석해 국내 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담았다.

특히 최근 면세점과 복합쇼핑몰에 주안점을 두는 국내 기업이 적지 않은 가운데,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글로벌 사례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통·소비재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인 옴니채널의 성공요소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삼정KPMG는 옴니채널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상호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의 관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기업이 여러 개의 채널을 가진 상태가 '멀티채널(Multi-channel)'이라면, 멀티채널과 옴니채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계성(seamless)'이다. 채널을 넘나드는 고객의 경험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연계돼야 한다.

채널이 통합돼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 받으며 고객경험을 강화하는 고객입장에서의 옴니채널 구현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오퍼레이션(operation)의 최적화'를 통한 기업 관점에서의 옴니채널 구현도 강조했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온·오프 채널에 상관없이 동일한 구매경험과 브랜드 경험이 이뤄져야 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선제적 조건이 바로 기업 관점에서의 옴니채널 구현인 것이다.

이에 기업은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 쇼핑 여정(journey) 전반에 걸친 성과 추적이 가능해야 하며, 성과와 연계된 마케팅과 채널 운영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9,000
    • -0.42%
    • 이더리움
    • 3,44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2,200
    • -0.02%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4,000
    • -1.22%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87
    • -0.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1.08%
    • 체인링크
    • 15,010
    • -0.8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