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APEC 정상회의…박대통령, 구조개혁·투자 활성화 논의

입력 2015-11-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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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일 터키·필리핀·말레이시아 순방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잇달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해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한다.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뒤 23일 귀국한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또 지난해 G20이 마련한 회원국별 성장전략의 이행 정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한 성장률 제고 효과가 G20 회원국 중 1등 평가를 받았다.

‘포용적 경제 및 변화하는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지역경제 통합을 위한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성장 등 2가지 주제로 열린다. 박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 페루·칠레·멕시코·콜롬비아로 구성된 태평양 동맹과의 비공식 대화 일정 등을 소화한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협력 성과를 점검한 후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EAS에서는 북핵 문제와 지역 현안 등을 의논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일부 참석 국가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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