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故 박용하 언급…"내가 불필요한 자존심 내세운건 아닌지 자책했다"

입력 2015-11-0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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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故 박용하 '애인있어요' 김현주 故 박용하 '애인있어요' 김현주 故 박용하

(출처=SBS '애인있어요')
(출처=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가 결방한 가운데 '애인있어요' 주인공 김현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故) 박용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현주는 "몇 년 간 연예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서 "특히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는 "내가 힘들 때 이겨냈던 걸 돌아보면 주위에 누군가 있었는데 친구한테 나는 정작 그렇지 못했다"면서 "왜 먼저 연락을 못했는지, 내가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운 건 아닌지 많이 자책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8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이날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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