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진 배우 이병헌(사진제공=호호호비치)
내부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이 작품을 선택할 때 이야기를 먼저 본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이야기에 힘이 있는지 가장 먼저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캐릭터가 아무리 좋아도 영화가 안 좋으면 소용없다"며 "꾸준히 할리우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행보도 밝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미와 배신을 그린 이야기다.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병헌 이외에도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내부자들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