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5만 달러’ 박병호, 예상 연봉 4000만 달러?…강정호, 4년 1100만 달러

입력 2015-11-07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병호. (뉴시스)
▲박병호. (뉴시스)

박병호(29ㆍ넥센 히어로즈)가 한국 야수 포스팅 최고액(1285만 달러)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제 연봉 협상이 남았다.

넥센은 7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최고 입찰액을 제시한 구단을 공개하게 된다.

이후 박병호의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가 박병호 선수를 대리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박병호의 연봉에 대해 다수 미국 언론들이 예측 결과를 내놓고 있다. 박병호는 ESPN 등이 집계한 빅리그 자유계약선수(FA) 순위에서 20위권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 언론은 박병호의 예상 연봉을 5년 계약, 4000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4년 1100만 달러에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보스턴 헤럴드는 쿠바 선수의 연봉과 비교해 박병호의 예상 연봉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4년·3600만 달러), 호세 아브레유(6년·6800만 달러), 러스니 카스티요(7년·7250만 달러)의 연봉이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타곤 관계자는 “정확한 연봉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최고 입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공개된 뒤,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1,000
    • -0.61%
    • 이더리움
    • 3,452,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98%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193,200
    • -1.93%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88
    • -1.9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2.5%
    • 체인링크
    • 14,980
    • -1.51%
    • 샌드박스
    • 37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