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2년 4개월 만에 정규 6집 ‘베이직(Basic)’으로 컴백했다. 4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정규 6집 앨범 발매 기념 뮤직토크 ‘컴백 투 더 베이직(COMEBACK TO THE BASIC)’이 진행됐다.
이날 브아걸 미료는 “베이직이라는 제목처럼 기본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브아걸의 기본부터 시작해 세상의 본질까지 확장시켜 탐구하면서 발견한 감정들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신세계’에 대해 “3000년대 먼 시대에서 20세기와 21세기를 바라본 노래”라며 “1980년대부터 2015년 음악까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음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브아걸을 떠올리면 퍼포먼스도 생각나겠지만 우리는 가창력을 무기로 한 그룹이기 때문에 보컬과 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답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