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주중 최고 시청률 21.5% ‘용팔이’ 누를까?

입력 2015-11-04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인기 고공비행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2015년 주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용팔이'를 누를 수 있을까.

9월 16일 첫 방송 된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은 4.8%에 불과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015년 올 한해 방송된 주중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21.5%를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4.8%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계속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 10월 1일 방송된 5회 방송분이 10.2%로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13회 방송분은 18%를 기록했다.

첫사랑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이야기를 다룬 ‘그녀는 예뻤다’는 수많은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일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0월 4주(10월 19일~10월 25일)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는 온라인 화제성, 관심도와 관여도, 몰입도를 평가하는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통합지수 284.3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이 이를 잘 입증해준다. MBC ‘일밤-복면가왕’(249.7) MBC ‘무한도전’(244.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221.3) KBS2 ‘해피 투게더’(221.3), SBS ‘육룡이 나르샤’(221.0) 등 쟁쟁한 프로그램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이다.

앞으로 방송 3회만을 남겨놓은 ‘그녀는 예뻤다’가 첫 회에서 시청률 굴욕을 안긴 ‘용팔이’가 세운 최고 시청률 21.5%를 넘어서며 올해 주중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로 등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9,000
    • -0.4%
    • 이더리움
    • 3,45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90
    • -1.86%
    • 솔라나
    • 193,100
    • -2.67%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