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올랑드 대통령, 3일 첫 국빈방한

입력 2015-11-01 2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은 1일(현지시간) 올랑드 대통령이 2~4일 중국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3일 밤 한국에 도착해 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프랑스 양자 관계와 북한 문제, 국제 현안 등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올랑드 대통령 방한 길에는 입양인 출신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상원의원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불 경제포럼, 기후변화 좌담회 등에 참석한다.

한국과 프랑스는 내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해와 내년 프랑스와 한국에서 교차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2∼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기후변화협상을 논의한다. 프랑스는 이달 말 파리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의장국으로서 기후변화협약을 중요 의제로 삼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 성공을 좌우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 회담에서 중국의 기여를 더욱 강하게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7,000
    • -0.59%
    • 이더리움
    • 3,43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7%
    • 리플
    • 787
    • +0.25%
    • 솔라나
    • 191,900
    • -2.74%
    • 에이다
    • 466
    • -2.31%
    • 이오스
    • 682
    • -2.2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3.86%
    • 체인링크
    • 14,730
    • -2.84%
    • 샌드박스
    • 368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