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그라스울 네이처’ 10년 친환경품질 보증

입력 2015-10-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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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CC)
(사진제공=KCC)
KCC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네이처’ 제품에 대해 10년 친환경품질 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KCC가 작년 9월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 기술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HCHO) 및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돼 있지 않으며, 방출되지도 않는 것이 특장점이다.

KCC가 자체 발행하는 10년 보증서에는 그라스울 네이처 사용 시 아민취기와 HCHO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민취기는 암모니아와 유사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상온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그라스울이 물에 접촉하게 되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KCC 그라스울 네이처는 천연 바인더를 적용해 이 같은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이 제품은 지난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으로부터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를 비롯해 환경마크인 HB마크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 GR(good Recycled)마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하는 S마크까지 주요 친환경 인증서는 모두 갖고 있다.

더욱이 주거 공간 내 시공하는 보온단열재인 만큼 화재에 강한 성능도 요구되는데, 그라스울 네이처는 불에 강한 무기단열재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제품이다. 더욱이 유기단열재와는 달리 화재 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불연재 성능 실험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화재안전성까지 확보했다.

KCC관계자는 “이 제품은 향후 그라스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친환경품질 또한 고객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며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제품,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제품 등의 제품개발에 매진해 건자재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 생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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