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제주혁신도시에서 국세공무원교육원, 주류면허지원센터, 고객만족센터 등 산하 3개 기관의 제주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천546억원이 들어간 제주청사는 전체 부지 12만9천186㎡(약 3만9천78평)에 건물 연면적 4만2천613㎡(약 1만2천890평) 규모로 세워졌다.
특히,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지하 1층에 지상 6층,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고객만족지원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4층 건물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