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인천을 본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아저축은행은 가장 친근한 대중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친근한 대중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지역 연고팀인 SK와이번스와 공동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인다.
인천 연고팀인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과 우승기원 정기적금 등을 출시 SK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 시 SK와이번스 홈경기 관람권을 2매 증정한다.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은 300억원 한도로 진행되며 SK와이번스의 시즌 성적에 따라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7.01%(단리 6.8%), 준우승시 복리 연 6.00%(단리 5.85%)의 금리를 제공하며 기본금리는 5.11%(단리5%)를 보장한다.
또한 정기적금은 SK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0.2%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6.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행사는 시즌 개막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정기적금은 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인기스포츠와 지역 연고팀을 대상으로 해 은행 인지도와 친근감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36년간 ‘한서저축은행’으로 인천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고, 지난해 12월 22일 새롭게 도약하고자 은행명을 모아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지난 결산에서 5년 연속 흑자기록과 BIS비율 8.45%, 고정이하 여신비율 7.50%로 우량저축은행의 기준인 8ㆍ8 클럽에 가입된 저축은행으로 최근 기존 인천본점, 부평지점, 분당지점 이외에 일산지점과 용인 수지지점을 개점해 영업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