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임금피크제와 연계해 올해 말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정년이 연장되는 직원의 임금을 조정해 신규채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ewp.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형 고졸인턴 △IT직군 정규직으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NCS기반의 채용전형으로 선발된 청년 및 고졸 인턴사원들은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심사를 거쳐 80%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 교대근무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잡쉐어링으로 59명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