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세람저축은행이 이천 마장고등학교와 용인 정보고등학교와 취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취업 지원 협약은 산·학의 협동정신에 입각해 구인, 구직에 대한 협조 및 현장실습과 기업체 방문 등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마장고등학교는 비즈니스 학과를, 용인 정보고등학교는 기업자원 정보학과를 각각 운영하며,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고졸 학생들의 취업 알선에 힘쓰고 있다. 세람저축은행도 지역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용인 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을 정규직 행원으로 우선 채용했다.
김성근 세람저축은행 부사장은 “이천·용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들을 우선 채용하여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또 당행 채용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 강의 및 우수학생의 장학금 지급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