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식음료 사업 진출 첫발…외식업체 CB 취득

입력 2015-10-22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콩 종속회사 통해 15억원 규모 외식업체 구슬함박 CB 투자

더베이직하우스의 홍콩 소재 종속회사인 TBH Global Limited를 통해 지난 16일 외식업체 구슬함박의 전환사채(CB) 15억원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베이직하우스이 지분 71.67%를 소유하고 있는 TBH Global Limited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홍콩 및 동남아 시장의 식음료 사업 분야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최근 떠오르고 있는 구슬함박의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구슬함박은 2012년 서울 홍대 미술거리에서 오픈한 홍대 본점을 모태로 2014년 설립된 법인이며, 함박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10월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 7개 직영매장 및 3개 가맹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이다. 구슬함박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 입점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기업이다.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는 “더베이직하우스가 갖고 있는 중국 내 유통망을 활용해 식음료 사업 분야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패션 기업은 장기적으로 패션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 산업 전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구슬함박 투자는 더베이직하우스 식음료 사업 진출의 첫 발걸음이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05,000
    • +5.54%
    • 이더리움
    • 4,480,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64%
    • 리플
    • 821
    • -1.32%
    • 솔라나
    • 306,700
    • +6.75%
    • 에이다
    • 834
    • +0.72%
    • 이오스
    • 775
    • -3%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0.66%
    • 체인링크
    • 19,960
    • -0.3%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