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소셜커머스 3대 업체인 쿠팡·티몬·위메프에서 눈여겨볼 만한 할인·기획전은 무엇이 있을까
◇티몬, 생필품 온라인 최저가에 최대 20% 추가 할인 = 티몬은 지난 19일부터 최저가 생필품 판매채널인 ‘슈퍼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슈퍼마트의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부터 본격 출시된 티몬의 ‘슈퍼마트’는 생필품 관련 핵심 품목 4200여종을 선정, 대규모 직매입과 가격 전단팀을 구성해 대한민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는 일부 서울지역에서 전담 택배기사를 통해 슈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몬은 행사 기간 동안 슈퍼마트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 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원이 할인되는 2종의 카트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위메프, 패션PB 브랜드 출시= 위메프는 지난 19일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PB(Private Brand·유통업체 브랜드)인 ‘레드심플(REDsimple)’을 출시했다.
위메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부터 트렌치코트를 1만8900원에 50장 한정 판매했다. 20일에는 롱가디건을 2만900원에 내놨고, 오는 22일에는 항공점퍼를 특가 4만3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레드심플은 가격 대비 엄선된 소재에 품질 보증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시즌 아이템을 선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대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가을맞이 단풍여행 기획전 = 쿠팡은 가을 단풍 시기를 맞아 알뜰한 가격으로 전국의 단풍 명산과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단풍여행 기획전’을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낙산사 당일여행’ 상품은 설악의 흔들바위, 신흥사, 비룡폭포 등의 아름다운 비경과 국내 3대 관음성지로 손꼽히는 낙산사를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왕복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비 포함 3만4000원(서울출발 기준)이다.
열차 왕복 요금과 케이블카 이용권이 포함된 ‘대둔산 단풍여행’ 상품은 5만9000원(서울출발 기준),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가 포함된 ‘마이산 자유 트래킹’ 상품은 2만2500원~2만4000원이다.
쿠팡은 이런한 등산·트레킹족을 위한 여행상품 외에도 명소, 유적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속 여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