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13년 만에 UN총회장서 콘서트 개최…국악소녀 송소희, 다비치, 박애리 등 출연

입력 2015-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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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사진제공=KBS)
▲KBS국악관현악단 (사진제공=KBS)

KBS국악관현악단이 미국 뉴욕 UN본부 총회장에서 ‘UN의 날 콘서트(UN Day Concert)’를 23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KBS국악관현악단의 UN 연주회는 2002년 ‘UN의 날 콘서트’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2010년에는 KBS교향악단이 UN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이번 KBS국악관현악단의 ‘UN의 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랑랑이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한국의 젊은 국악 작곡가인 박경훈의 ‘Sound of Peace, 비나리’를 협연하고, 김해숙 국립국악원장과 김용우, 강효주, 박애리 등 젊은 국악인들이 참여해 우리음악의 흥과 신명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K팝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다비치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KBS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이번 UN 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평화 애호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문화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각국 외교 사절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국악관현악단은 UN 창설 70주년 기념 콘서트 다음날인 24일 오후 6시(현지 시간)에 카네기홀에서 ‘뉴욕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에서는 랑랑을 제외한 UN 콘서트의 모든 연주자와 해금연주자 안은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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