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과 함께 웹툰 화면 캡쳐)
영화 '신과 함께'에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하고 원빈과 김우빈은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웹툰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영화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겪는 49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연을 확정한 하정우를 포함해 원빈, 김우빈 등 톱스타들이 대거 물망에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신과 함께처럼 웹툰이 원작인 다른 영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선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어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이끼'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스타 작가 강풀도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순정만화' 등 다수의 웹툰을 영화화했다.
배우 김수현이 열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Hun 작가가 그린 웹툰이 원작이고, 독특한 내용의 줄거리가 특징인 '고양이 장례식'은 홍작가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기안84의 '패션왕'도 영화화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웹툰 원작 영화는 모아니면 도인데", "신과 함께, 영화화되면 원작 분위기 잘 살릴까?", "신과 함께, 하정우 캐스팅 잘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