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출처=1st look 제공)
원빈이 아닌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됐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이 '신과 함께' 출연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년 동안 잠행을 거듭하던 원빈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원빈 측은 '신과 함께' 출연 제의는 있었지만 이미 고사한 상태라고 선을 그었고, 영화사 측은 하정우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해 내년 3월 크랭크인에 합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과 함께'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이 죽고 난 후 저승사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