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쇼케이스. 대만 멤버 쯔위 “한국 생활 처음엔 답답하고 무서웠다”

입력 2015-10-20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쯔위가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쇼케이스 중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쯔위가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쇼케이스 중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트와이스의 외국인 멤버들이 한국 생활을 하면서 겪은 고충을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 ‘OOH-AHH, TWICE’를 열었다.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들 중 3명의 일본인 멤버(모모, 시나, 미나)와 1명의 대만인 멤버(쯔위)가 속해있다.

모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말이 안 통해서 힘들었다”며 “그러나 트와이스 한국인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챙겨줘서 이제는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국인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쯔위도 “한국말을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재밌게 얘기하고 있을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답답하고 무서웠다. 그런데 JYP 연습생 오빠들과 멤버들이 챙겨주면서 괜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9명의 멤버 중 절반이 외국인이라는 점에 대해 리더 지효는 “어느 나라던지 음악으로 소통하는 건 같지 않느냐.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있어서 다양한 나라에서 저희 음악을 들어주실 수 있으니 외국인 멤버가 많은 것은 팀에게 이득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5월 케이블채널 엠넷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9명이 선발돼 데뷔하는 걸그룹이다.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우아하게’는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노래로 힙합과 R&B,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댄스곡이다.

트와이스는 22일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5,000
    • -0.58%
    • 이더리움
    • 3,43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0.66%
    • 리플
    • 786
    • +0.64%
    • 솔라나
    • 192,100
    • -2.78%
    • 에이다
    • 467
    • -1.48%
    • 이오스
    • 683
    • -2.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
    • 체인링크
    • 14,810
    • -2.5%
    • 샌드박스
    • 367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